군용 차량이 신호위반과 불법유턴, 과속·추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5년간 육군 차량의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 건수는 653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운전 부주의가 405건으로 가장
김 의원은 "신호위반과 불법유턴 사례 등이 많은 것은 일종의 특권의식에서 기인된 것"이라며 "군용 차량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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