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은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2004부터 2008년까지 경찰청이 구매한 경호·의전용 오토바이 중 할리 데이비슨은 151대, BMW는 63대를 사들였지만 국산인 효성 '미라주'는 10대만 구매했습니다.
경찰은 5년간 수입 오토바이를 구입하는 데 47억 800만 원을 지출했으며, 대당 가격은 할리 데이비슨이 2천250만 원, BMW는 2천80만 원이지만 효성 미라주는 770만 원으로 외국산이 국산의 3배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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