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전에 승진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사학연금으로부터 퇴직 연금을 더 받은 사립대학들과 퇴직 교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사학연금공단에 대한 감사 결과 퇴직연금 30억 원을 과다하게 지급한 서울지역 사립대학 5곳과 대학 부속병원 9곳, 퇴직교원 250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대학과 전직 교원들은 퇴직 전 3년간 평균
감사원은 이들 대학이 노사 합의에 따라 서류를 조작해 왔다면서 사학연금에 과다 지급된 퇴직연금을 환수하도록 하고 전국 사립대학에 대한 전수조사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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