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20일)부터 닷새간 예정된 동남아시아 3국 순방에서 지난 6월 한-아센 특별 정상회의를 통해 구체화한 '신 아시아 외교구상을 궤도에 올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 대통령은 금융위기 이후 재편되는 새 국제질서 속에서 아시아의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증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 실천 의지를 담은
또한,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 유치로 세계 강국들 사이에서의 활동 공간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제사회 신흥세력으로 급부상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중심국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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