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한미동맹 공고히 확대될 것"

한국과 미국은 서울에서 제31차 한미군사위원회를 열고 한미군사동맹 전반에 관한 관심사와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MCM에는 이상의 합참의장과 미국 측에서 마이클 멀린 합참의장과 로버트 윌러드 미 태평양사령관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한미동맹이 보다 공고히 확대될 것으로 믿는다"며 "MCM과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 군사적 위협을 평가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