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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막판 '대혼전'…지역별 판세는?

기사입력 2009-10-26 16:33 l 최종수정 2009-10-26 17:57

【 앵커멘트 】
10·28 재보선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 모두가 대부분 지역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판세를 김명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이번 재보선은 수원 장안과 경기 안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이는 강원 강릉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여야가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장안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게 여야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인지도를 앞세운 박찬숙 한나라당 후보가 초반 앞서 나갔지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찬열 후보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입니다.

역시 수도권 선거구인 경기 안산 상록을은 민주당이 다소 앞서고 있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이 막판 변수로 작용하면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충북 중부 4군은 줄곧 선두를 달리던 정범구 민주당 후보를 경대수 한나라당 후보가 바짝 추격한 가운데 증평의 표심이 어디로 쏠리느냐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경남 양산은 박희태 한나라당 후보가 앞선 가운데 친노 인사들의 지원을등에 업은 송인배 민주당 후보가 막판 조직표 결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수도권 선거구 1곳을 포함해 3석을 확보하는 것을 재보선 승리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결국 선거 당일날 투표율이 재보선 결과의 열쇠를 쥘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율이 30%를 밑돌면 여당이, 30%를 웃돌면 야당이 유리하다는 게 일반적인 통계입니다.

한편, 재보선이 접전으로 흐름에 따라 막판 과열·혼탁 선거양상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향응 제공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후보 간 고소·고발이 난무해 재보선이 끝나더라도 다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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