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국회의 본격적인 새해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내일(30일) 예산 관련 당정 간담회를 합니다.
인천 을왕리의 한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안상수 원내대표와 김성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대표단, 정책위의장단, 상임위 간사 등 50여 명의 의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 측에서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예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예산안 방향 등을 설명합니다.
정부는 지난 1일 국회에 201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했으며, 국회는 다음 달 2일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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