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의 양철호 작전처장은 철책절단 사고가 난 모 사단의 지휘책임을 물어 이 모 사단장과 김 모 연대장, 이 모 대대장을 비롯해 중대장과 소대장 등 5명을 보직해임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현장근무에 나선 순찰조와 근무병 등에게도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합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동림 씨는 지난 26일 민통선을 통과해 철책으로 접근한 뒤 기회를 엿보다가 27일 낮 철책을 절단하고 월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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