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개성공단 입주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총 60억 원 한도 안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는 일부 입주기업들이 북한의 통행차단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어 지원대상 업체는 공장이 정상 가동되기 전에 북한의 12.1 조치와 통행 차단 등으로 근로자 수급·기술지도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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