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내일(30일) 제46회 무역의 날에 앞서 내놓은 '올해 수출입 전망과 평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19.7% 감소했고 연말까지는 3천620억 달러로 작년보다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감소폭은 20∼30%에 이르는 다른 선진국과 개도국보다 양호한 것으로,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순위는 러시아, 캐나다 등을 제치고 9위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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