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8인 수뇌부가 어제(29일) 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심야회동을 하고 세종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당·정·청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여 세종시 문제를 협의했다"면서 "회동은 밤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렸다"
회동에는 정운찬 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 핵심 수뇌부 8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 대국민 사과 발언 이후의 여론 변화와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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