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 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협상진행 상황과 우리나라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발도상국에 온실가스를 줄이라고 요구만 하는 것보다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한국의 선도적인 녹색성장 리더십 발휘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한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