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새해 예산안 협상대표인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다시 '4대강 예산'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의견차가 여전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예산 일부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요구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정부와 국회, 노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8인 연석회의'를 잇따라 열고 노동관계법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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