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와 노사정 대표들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추미애 환노위원장이 내놓을 중재안 등을 놓고 단일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추 위원장은 복수노조 설립 시기와 관련해 여야의 입장을 절충해 1년 이내에 허용하자는 안을 내놨고,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문제도 개별 노사협상에 일부 권한을 맡기자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자체 대안을 내놓을 예정인 데다, 노동계와 재계의 입장 차도 여전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