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자회담에서의 북핵 협상과 남북 간의 북핵 논의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이런 방침을 공식화하고, 남북의 핵 논의가 6자회담을 보조하거나 견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또 남북 교류를 유지한다는 기조에 따라, 내년에도 개성공간의 발전과 산림 협력 등도 계속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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