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과테말라 내무부 경찰 당국이 송 씨 피살사건과 관련해 과테말라인 4명과 한국인 2명 등 총 6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과테말라를 방문 중인 백주현 재외동포영사국장은 과테말라 외무차관, 법무차관 등과 면담하며 조속한 진상 규명과 배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체포된 과테말라인 4명 중에는 현역 경찰관 3명과 군 정보장교 1명이 포함됐고, 한국인 2명은 현지 교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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