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이계 정태근 의원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도 필요하다면 수정할 수 있는 만큼 친박계도 원안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자세로 토론에 임하면 표결이든 합의든 충분히 세종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이 대통
세종시 논의 마무리 시기와 관련해 정 의원은 지방선거 경선 일정을 감안하면 늦어도 3월 둘째 주에는 당내 차원의 세종시 논의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철 / fola5@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