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러시아에서 우리 국민의 피습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여행경보단계 지정은 상대국에 미치는 영향이 있어 신중을 요한다"면서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여행경보단계를 설정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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