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지방 자치단체들의 대북 협력에서 조급하고 무리한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제주시 한 호텔에서 열린 지자체 남북협력사업 워크숍 축사를 통해 "북한의 변화 및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지자체 간 교류협력이 활발했던 과거 동서독도 지자체의 자매결연은 통일을 앞둔 1980년대 후반에 비로소 본격화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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