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오늘)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세종시법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대신 과학·교육·산업이 융합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를 조성하도록 했습니다.
수정안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4월 국회에서 논의되기를 바란다"면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말 고향인 공주를 방문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설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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