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봉은사 직영사찰과 관련한 안 원내대표의 압력 행사 여부가 문제의 핵심인데, 기저에 이념 문제도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는 최근 조계종과 '직영사찰 지정'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직영사찰은 현재 조계사와 선본사, 보문사 등 3곳인데 총무원장이 당연직 주지가 되고, 종단에 대한 재정분담금도 많습니다.
그런데 조계종 총무원이 최근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기로 했고, 봉은사는 강한 불만을 표시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문제와 관련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압력 행사 문제가 불거진 것입니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안 원내대표가 작년 11월 13일 현 정권에 저렇게 비판적인 강남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고 자승 원장에게 얘기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원내대표는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에 대해 압력을 넣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가톨릭 신자로서 당시 주지 스님이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사회문제와 종단개혁에 깊이 관여해 왔던 명진 스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에도 참석했고, 용산참사 현장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