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자료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성의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습니다.
김 처장은 안 의사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이 안 의사 유해와 관련된 결정적 자료를 갖고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훈처는 최근 외무성 사료관에서 뤼순 감옥을 관할하던 당시 일본 관동도독부의 정황보고와 사형집행 명령기록 등 10건의 자료를 발굴됐다며, 일본 내 사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처장은 러시아 측에도 자료를 요청했다며, 전문가가 포함된 발굴팀을 운영하는 등 안 의사 유해 발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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