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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된 뒤 백령도는 이제 본격적인 인양작업 준비로 분주합니다.
백령도로 가보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네, 백령도입니다.
【 질문 1 】
오늘부터 인양작업이 시작될 예정인데, 그곳 모습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아침을 맞은 이 곳 백령도, 바람이 초속 7미터에서 11미터로 불고 있지만 날씨는 비교적 맑습니다.
전체적으로 인양작업을 시작하기에 무리는 없어보이는 날씨입니다.
다만, 수온이 4에서 5도 쯤을 기록해 여전히 바닷물은 차갑습니다.
오늘 인양작업이 시작되지만 직접적으로 배를 들어올리는 과정이 시작되는 건 아닙니다.
어제 백령도에 도착한 잠수사들이 물에들어가 준비과정부터 차근차근 하게 되는데요.
가장 먼저할 일은 함체의 무게와 규모 그리고 바닥 지형 등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크레인 2대가 함체를 들어올릴 때 쓸 7톤 짜리 쇠사슬을 함수와 함미에 각각 매달기 위해섭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쇠사슬을 묶는 위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해군은 일단 오늘 오전 중으로 민간 잠수사들과 완전한 작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조수 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이 시작되는데요, 군과 민간 전문가들은 이 때를 이용해 인양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 질문 2 】
실종된 금양 98호 선원을 찾기위한 작업도 계속되는 겁니까?
【 기자 】
그렇습니다.
금양 98호 선원 9명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의 시신을 찾은 상태입니다.
해경 경비정 7척과 해군 배 1척 그리고 민간어선 10척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위해 밤샘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금양호 선원을 가능한 빨리 찾기위해 24시간 수색 채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금양 98호 선원을 치고 달아난 걸로 보이는 캄보디아 화물선은 현재 이 곳 백령도 부근 대청도에 있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중심으로 우리 어선을 침몰시키고 도망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화물선 뱃머리에서 금양 98호와 충돌한 흔적을 발견하고 감식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금양호가 침몰한 시각에 화물선의 운행경로가 휘어졌는데 이게 충돌의 영향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MBN뉴스 황재헌<황재헌 / just@mk.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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