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을 전후해 움직임이 포착된 북한 잠수함은 '상어급' 소형 잠수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침몰 전후 시점에 지난 23∼27일 닷새간 23일 6회, 24일 3회, 26일 1회 등 북측 비파곶에서 상어급 잠수함의 기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잠수함이 우리 쪽으로 넘어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2대가 기동 중이었는데, 1대는 비파곶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다른 1대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찬욱 / wugawug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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