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인양작업이 강풍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 백령도에는 초속 8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고, 사고 해역의 파도 높이도 1.2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 인양업체들은 오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인양 작업을 중단한 채 인근 대청도로 피항한 상황입니다.
해군 당국은 오후엔 바람과 물결이 더 거세져 사고 해역의 파도 높이가 2미터 안팎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작업 재개가 쉽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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