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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이 오늘(27일)부터 금강산 남측 민간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동결한 정부 소유의 금강산면회소 등 5곳에는 '동결' 딱지를 '몰수' 딱지로 교체했습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온정각 동·서관, 온천장, 금강산호텔에 입주한 25개 투자기업의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 20여 명이 물품 판매대와 노래방, 마사지업소 등의 출입구마다 동결 딱지를 붙인 겁니다.
동시에 북측이 이미 동결한 남한 정부 소유의 금강산면회소 등 5곳에는 '동결' 딱지를 '몰수' 딱지로 교체했습니다.
앞서 협력업체 관계자를 포함한 40명은 북측의 현장 입회 요구에 따라 방북해 오전 11시 금강산 호텔에 집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측은 남측 당국 부동산 몰수 방침을 담아 지난 23일 발표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재차 낭독했습니다.
이어 내일까지 일반 협력업체, 모레는 현대아산 부동산을 동결하고, 마지막 날은 미진한 부분을 처리하겠다며 일정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골프장과 패밀리비치호텔에 대한 동결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말로만 북측의 부당성을 강조했지만, 이제 북한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월 초쯤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정부는 남북 교역을 대폭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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