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은 오늘(30일) 백령도 침몰해역에서 고인의 넋을 달래는 해상위령제를 지냅니다.
유가족 90여 명은 오늘 오전 평택2함대 군항에서 초계함 청주함을 타고 백령도 침몰해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위령제에는 유품으로 장례절차를 치른 고 이창기 준위 등 산화 장병 6명의 가족을 포함해 유가족당 2명씩 참석합니다.
이들을 태운 청주함은 낮 12시에서 오후 1시쯤 백령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함상에서 침몰해역을 바라보며 묵념과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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