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자유치를 담당하는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박철수 총재가 지난 1일 중국 투자단 일행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10일) "대풍그룹 박 총재와 홍콩을 포함한 중국측 기업 관계자 등 일행 20여명이 지난 1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북한 측의 움직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북한이 중국·홍콩 등 외국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입주를 타진하는 시도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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