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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스폰서 검사' 문제로 인한 특검 논란에 대해 "검찰을 때리면 지지율이 오른다는 전형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검찰을 껍데기로 만드는 것은 국가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스폰서 검사 문제가 나왔을 때 검찰 스스로 제 살을 도려내는 과감한 개혁을 해야 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찬욱 / wugawug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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