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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전포인트는 서울 등 '수도권 빅3' 선거입니다.
세 곳 모두 여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이른바 '수도권 빅3'는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지지도에서 한명숙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장은 안상수 후보가 송영길 민주당 후보에 앞섰고, 경기지사는 김문수 후보가 사실상 야권 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하지만, 남은 투표일까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유권자가 38%에 육박해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등이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도 서울과 경기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앞섰습니다.
서울은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를, 경기는 김문수 후보가 유시민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은 천안함 침몰에 북한이 관련됐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겨레가 '더 피플'과 공동으로 벌인 조사에서도 세 곳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리드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앞섰고 인천에서는 안상수 후보가 송영길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앞섰습니다.
경기는 김문수 후보가 유시민 후보를 앞질렀지만, 유 후보가 심상정 후보와 단일화를 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선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줄었습니다.
김 후보는 장년층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유 후보는 20·30대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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