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모두 광주에 총집결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세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광주에서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여야 지도부들이 총집결했습니다.
▶ 인터뷰 : 정몽준 / 한나라당 대표
- "존경하는 광주시민 전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가 화합하면 하나가 됩니다. 하나가 되면 더 큰 힘을 얻게 됩니다."
한나라당이 광주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연 것은 전통적 열세 지역인 호남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호남을 독식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호남 지역에서의 의미 있는 득표를 호소했습니다.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민주당의 행보는 더욱 거셌습니다.
당장 5·18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질타를 퍼부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표
- "30주년인데 어떻게 대통령이 안 옵니까? 2008년도에 5·18행사 참석하고 작년 올해 계속해서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역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은 항의의 표시로 공식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텃밭' 호남 민심을 자극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어 광주 지역 시장 등 민생투어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다시 모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 스탠딩 : 강태화 / 기자
- "'호남 민심 얻기'냐 '전통적 표밭 다지기'냐, 여야의 광주 총공세의 결과는 다음 달 2일 선거 결과로 나타납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