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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내일(19일)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30여 개국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결과를 설명합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조사 결과를 설명할 때 편의상 공통 자료를 만들어 설명하겠지만, 구체적인 데이터나 사진을 내놓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조사결과와 함께 향후 있을 대응조치의 큰 방향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여 개 국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관련국과 유엔 안보리 이사국 등이 포함되고, 미국은 제외됩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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