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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권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 가족모임은 오늘(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날려보낼 계획입니다.
서해 백령도 인근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날려보낼 계획인 대북 전단에는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담을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 군부는 지난 16일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계속되면 동·서해 육로 통행을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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