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태에 따른 단호한 대북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여의도 당사에서 유명환 외교부장관, 현인택 통일부장관, 장수만 국방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천안함 대책특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특위 간사인 황진하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결의안 채택 문제에 대해 "규탄결의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나라 망신"이라며, "원내대표에게 협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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