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한미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클린턴 장관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 기자 】
네. 외교통상부입니다.
【 질문 】
기자회견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미국도 함께 대응해나갈 것을 시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천안함 조사결과는 객관적이고 증거는 압도적이며,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것이었다며 용납할 수 없는 북한에 의한 도발임을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응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우리 정부가 밝힌 대북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회부에 대한 한국 정부의 결정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 미국 자체적으로 추가적인 권한 검토하고 북한과 그 지도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도 중국과 러시아도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내심 갖고 구체적으로 협조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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