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을 오가는 제 3국적의 화물선이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 이후 처음으로 오늘(29일) 인천항에 입항했습니다.
어제(28일) 북한 남포항에서 출발한 2천864톤급 파나마 선적 화물선인 트레이드포춘호는 오후 인천 내항 1부두에 접안했습니다.
이 배는 내일 인천 내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지만 남포항으로 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박 운영사인 국양해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대북제재 조치 후 만든 관세청의 남북교역물품 통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5일 이후 북한에서 선적된 물품은 국내 통관이 보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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