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11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김무성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전대가 누구의 '오더'나 다툼의 장이 아닌 국민의 요구를 수렴하는 자유로운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현실적 준비기간을 감안해 다음 달 13일~15일에 개최하자는 의견이 많지만, 친이계 일각에서는 7·28 재보선 이후에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식, 정태근, 구상찬 의원 등은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정·청 쇄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초선의원 모임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