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천안함 대응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와 관련해 "일반 대북 교역업체도 남북협력기금으로 돕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엄 차관은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조찬강연에서 "북한으로부터 수산물이나 광산물을 반입하는 일반 교역업체가 500개인데 교역중단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22일) 중소기업청이 대북 경협 기업과 위탁가공업체들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일반 교역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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