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재외공관에 대해 '화상 국정감사'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원 위원장은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현황파악을 위한 화상간담회에서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으로 화상 국정 감사의 가능성을 타진해보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8개국 공관에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고 지금까지는 본부나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에만 이 시스템을 사용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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