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체류인원을 기존보다 100명 정도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통일부는 어제(16일) 입주기업들에 새로 할당한 체류인원 숫자를 통보했습니다.
이는 체류인원 제한을 풀어달라는 기업들의 요구에 통일부가 지난 12일 생산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체류인원을 유연성 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은 통일부의 체류인원 추가 할당이 100명선에서 그친 데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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