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20살 베트남 여성이 정신병력이 있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지 7일 만에 피살된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면서 관계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사건처럼 엉터리 결혼이 생기는 데 대해 관계 부처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정비하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주베트남 한국 대사가 이 대통령 이름으로 가족을 방문해 조의를 전하도록 하고, "유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조의를 표시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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