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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퇴를 밝힌 정운찬 총리는 취임 기간 내내 세종시 문제와 씨름했습니다.
국정 현안을 직접 챙기는 왕성한 활동을 보였지만 결국 중대 임무 완수에 실패하며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됐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멘트】
지난해 9월 취임한 정운찬 국무총리.
깜짝 발탁으로 정계에 입성한 정 총리는 세종시 수정이란 만만치 않은 임무를 맡았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취임사)
- "세종시 문제 해결은 가장 좋은 방안을 연구하고 집행하는데 제 명예를 걸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 이후 모두 13차례에 걸쳐 충청권을 방문하며 정 총리는 발로 뛰는 업무 스타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야당의 반발과 흉흉한 충청권의 민심 여기에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원안 고수로 그야말로 가시밭길을 걷게 됩니다.
지난달 충청지역을 비롯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고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정 총리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암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지난 6월 30일)
-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데 대해서 이번 안을 설계했던 책임자로서 전적으로 책임지겠습니다."
결국 정 총리는 여당의 재보궐 선거 승리 다음 날로 사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절묘한 시점에 퇴장을 발표한 정 총리의 향후 거취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쓸쓸하게 사퇴하는 정 총리가 어떤 카드로 다시 복귀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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