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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름 방학에도 학생들은 공부에만 매달리기 십상인데요,
특전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고된 훈련을 통해 모험심과 자신감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덕목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m 높이의 강하훈련.
장비를 채우는 순간은 비장함 마저 감돕니다.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허공에 몸을 던진 건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와 부모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현장음 "어머니 사랑합니다.")
▶ 인터뷰 : 곽영웅 / 서울 대성중 2학년
- "(뛰어내리기 전에 뭐라고 말했어요?) 요리사가 되겠다고, 어머니·아버지 지켜봐 달라고요."
고무보트 들기와 낙하산 경주는 팀원들과 함께하는 훈련.
서로를 격려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동료애를 느낍니다.
힘든 훈련 중에 찾아온 점심 시간.
세상의 어떤 음식보다 맛있게 먹으면서 짧지만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이윽고 다가온 공포의 화생방 훈련.
이미 매캐한 연기가 눈과 코를 자극합니다.
▶ 스탠딩 : 고정수 / 기자
- "눈물, 콧물에 정신까지 쏙 빼놓는 고통이 뒤따르지만, 참가자들은 안 되면 되게 하겠다는 특전사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하루 훈련을 마무리 짓는 참호격투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온몸은 진흙 범벅이 됐습니다.
몸은 고생스러워도 보람찬 특전사 캠프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일반인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조재만 / 51특전대대장
-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강한 자신감과 극기력을 배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이뤄진 육군 특전캠프는 국민 참여형 병영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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