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인도 북부의 폭우 피해로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한국인 관광객 8명 가운데 7명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립됐던 관광객의 철수도 시작됐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도의 관광지 '레' 지역을 덮친 폭우로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 8명 가운데 7명의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2일부터 연락이 끊겼던 인천산악연맹 회원 4명이 어제(9일) 오후 안전지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프 사파리 관람을 나섰던 관광객 3명 역시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파리 도중 도로가 유실되면서 고립돼 아직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1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고산지대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립됐던 관광객 100여 명의 철수도 시작됐습니다.
먼저 34명이 어제(9일) 항공편으로 델리 등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부는 이어서 늦어도 모레(12일)까지는 모두 대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일부 관광객은 트레킹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 지역은 지난 5일 밤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분당 최고 48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170여 명이 사망하고 600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