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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11일) 이임식을 갖고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정 총리는 어디서든 갈등을 조정하는 균형추 역할을 하겠다며 향후 거취와 관련해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정운찬 국무총리 이임식.
떠나는 장관과 유임된 장관 대부분이 참석해 총리의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정 총리는 이임사에서 10개월 남짓 국민들과 땀과 눈물,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부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서민 중심의 중도실용 정책을 추구하다보면 조기에 정책효과를 기대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절차적 정당성을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균형추 역할을 꺼내며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정운찬 / 국무총리
- "저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세대 간, 계층 간, 이념 간 갈등을 조정하는 균형추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내외 3곳의 학교에서 석좌교수 제안을 받은 정 총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 총리는 충남 연기와 공주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세종시를 만들 것을 기원하고 원안의 문제점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는 내용을 담은 인사 편지를 보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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