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조현오 '천안함 비하'… 유족 "사퇴 요구"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을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에 이어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을 동물에 빗대며 비하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 남부 국지성 호우…내일까지 온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한미, UFG연습 시작…"무자비한 대응"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실시됩니다.
북한은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다시 위협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통일세 제안"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며 통일세를 제안했습니다.
후반기 국정운영 원칙으로는 '공정한 사회'를 내세웠습니다.


▶ "대기업 내부거래 중기 피해 조사"
대기업들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을 함으로써 유사 업종의 중소기업에 피해가 있었는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본 각료 야스쿠니 참배 안 해
일본 민주당 정권이 집권 후 처음 맞은 '종전기념일'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 대신 전몰자 묘원을 찾았습니다.
일본 각료 전원이 8월15일에 야스쿠니에 참배하지 않은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입니다.

▶ 한·러 나로호 3차 내년 발사 합의
한국과 러시아는 최근 나로호 발사를 실패로 결론짓고 재발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준비 시간을 고려하면 3차 발사는 내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 광화문 현판 제막…시민에 공개
광화문이 4년에 가까운 복원 공사를 마치고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45년 전 중건될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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