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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제3의 권력자'로 부상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의 권력승계 후 몇 년간은 장성택이 수렴청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워싱턴포스트는 장성택이 '킹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의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승계과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장성택이 후계구도를 이끄는 '제3의 권력자'로 떠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장성택은 최근 김정일 위원장과 휴가도 같이 가고 술자리 친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여동생 김경희와 매제 장성택에 의존하는 경향은 가족 외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권력 말기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성택은 공직에서 물러났다가 2006년 복귀했고 지난해 국방위원에 이어 올해 부위원장으로 고속 승진해 권력의 중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앞으로 김정은이 국내문제를 맡고,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인 장성택은 외교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장성택이 막강한 권력을 가졌지만 라이벌들의 견제를 받고 있어 김 위원장 사후 권력투쟁은 필연적이라는 견해도 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권력투쟁을 극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하려고 호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김 위원장이 권력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미국 일부 관리들의 지적도 나왔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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