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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이 우리 어선 대승호를 나포한 지 11일 만에 오늘(19일) 처음 단속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불법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내일(20일) 귀환하는데요, 두 사건이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박호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북한이 대승호를 나포해 조사 중이라고 처음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10시 15분경 동해 경제수역을 침범해 어로작업을 하던 남조선 선박이 해군에 단속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해군은 당시 정상적인 해상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해 의도적인 나포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또 선원들이 북측 경제수역을 침범했다고 진술했다면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대승호 억류가 확인된 만큼 조속한 송환을 거듭 촉구하는 한편 대북 전통문을 한 차례 더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조기 송환을 요청하는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일주일 넘게 침묵하던 북한이 갑자기 반응을 보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상렬 목사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일종의 유화 제스처라는 분석입니다.
중국에서 추락한 북한 전투기 송환 문제를 의식해 중국인 선원의 억류 사실을 서둘러 공개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대승호는 인도주의 문제이고, 한 목사는 실정법 위반 사안이라 별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검찰은 한 목사가 판문점으로 귀환하는 즉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북한에서의 행적을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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