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5당과 시민단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파면과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시민대회에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과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또다시 못된 짓을 하고 있다며, 조 내정자를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주권' 대표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도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린 조 내정자를 감싸는 청와대는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김재형 / soh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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