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최근 압록강 범람으로 수해를 당한 신의주 일대 1만 5천 가구에 구호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아시아 사무소의 제프리 킬리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평양에 상주하는 유엔기구들이 북한 당국과 가진 공식 회의에서 북한에 미리 비축해 놓은 구호품을 분배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민간 구호단체 중 일부도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개성과 황해도를 방문해 홍수 피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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